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리!!! on ICE (문단 편집) === 부정적 평가 === 간접적으로만 브로맨스를 보여주는 다른 작품들과 달리, 이 작품은 초반부터 [[BL]]을 크게 부각시켰다. 처음에는 단순한 서비스씬일 뿐 BL은 아니라고 반박하는 팬이 많았으나, 이후 7화에서 아예 유리와 빅토르의 키스씬까지 간접적으로 묘사되고, 10화에서는 커플링을 맞추고 "내 친구가 결혼해요!"라는 대사까지 나온 마당에 [[설득력 없는 설득|더 이상 BL 애니가 아니라고 말하기도 힘들어졌다]]. 다만, 직접적으로 주연 둘이 서로 사랑하고 있다고는 언급하지 않고 암시만 주고 있어서, 국내에서는 또 퀴어 바이팅[* 동성애를 내세워서 흥행에 성공하고 흥행 이후에도 굿즈, 콜라보 등 상업적으로 이용하다가 썸을 타던 두 사람을 커플로 이어주지 않고 갑자기 두 사람이 결혼은 다른 이성과 해버리는 등의 '가치관 노선을 갑자기 수정'하는 행위를 말한다. [[https://en.wikipedia.org/wiki/Queer_baiting|#]]]이냐며 반발하기도 했다. 이 퀴어바이팅 논란은 10화를 기점으로 사그라들었으나, 이번엔 LGBT의 묘사에 대한 논란에 불이 붙었다. 각본가 쿠보 미츠로가 '''실존 스케이터, 나아가 피겨 스케이팅에 대한 존중은 전혀 없이 그저 BL 포르노 소재로 가져다 썼다'''는 지적도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를 모델삼은 [[유리 프리세츠키]]가 있는데, 해당 선수는 공식적인 입장을 나타낸 적은 없지만 본인이 불쾌해할 만한 요소가 작품 안에 산재해있으며, 이는 설령 모티브만 삼은 캐릭터라 하더라도 인터뷰에서 이 캐릭터의 모델이 누구라고 공식적으로 밝힌 이상 책임을 피하기는 어렵다. 또한 각본가 본인이 유리 온 아이스는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를 남체화시켜서 유리라는 캐릭터를 만들고, 그 다음 스토리를 지어나갔다는 발언을 함으로써 쿠보 미츠로 본인이 과거에 실존 스포츠 선수들로 [[알페스|RPS]] 동인지를 낸 전적이 있는 것과 맞물려 '''처음부터 피겨스케이터들을 남체화시킨 RPS 2차창작을 그리고 싶었던 것 뿐 아니냐'''고 비난받고 있다. 또한, 유리가 빅토르의 연기를 보고 "남자인 나라도 임신해버릴 정도의 에로스!!!"라고 말하는 장면이나, 크리스가 유리의 엉덩이를 만지는 장면, 빅토르가 술에 취해 옷을 다 벗어던지고 유리를 껴안는 등 다수의 성희롱적인 묘사로 보아 퀴어지향적이긴 커녕 '''[[LGBT]]는 변태라는 편견을 그대로 반영한 퀴어포빅한 작품'''이라며 비판받고있기도 한다. 게다가 위의 긍정적 평가 문단의 마지막에 언급된 쿠보 미츠로의 발언과는 정반대로, '''6년 전에 쿠보 미츠로 본인이 [[호모포비아]]스러운 트윗을 했던 흔적이 발견되어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문제의 트윗[[https://twitter.com/namonaipeople/status/806884869829632000|#]]을 해석하자면 "마루 밑 아리에티 봤다! 그런데 영화관 앞에서 손을 잡은 남성커플을 봤어요. 그런건 니쵸메(二丁目)에서만 해주세요!"인데, 여기서 니쵸메는 지역 이름으로, 일본 신주쿠에 있는 중심지역 이름이다. 한국으로 치면 성 소수자, 특히 게이바가 많은 서울 이태원 우사단로 같은 곳. 이에 대해 해당 트윗 밑으로 "당신은 6년 전의 자신과 지금의 가치관이 같을 수 있나요? 그 사이에 반대에서 지지자로 바뀌면 안되는 건가요?"라는 옹호와 "6년 사이, 감독의 발언과 작품 내의 가치관이 정반대로 변할정도인데 이에 대한 아무런 언급은 없는건지" 등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막심 마르친케비치]]의 사례로 알 수 있듯 실제로 [[러시아]]는 [[호모포비아|동성애 혐오]]가 굉장히 심한 나라 중 하나인데 러시아 국적의 캐릭터를 메인으로 삼은 BL 로맨스를 보여주면서 이러한 현실에 대한 언급은 일언반구없이 생략해버린 것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의견이 있다. [[MAPPA]]의 회사 사정과 관련된 사항인데, 마파는 지금까지 [[잔향의 테러]]같이 동인계, 오덕계나 캐릭터 팔이를 노리지 않고 순수하게 미친듯한 작화와 퀄리티로 승부하는 작품들을 만들어왔는데[* 물론 유일하게 오덕계를 노린 작품인 [[테큐]]는 예외. 다만 테큐는 회사 건국 초기(심지어 두번째 작품)에 만들어진거고 거의 하청 수준으로 진행된거니 어쩔 수 없다. 그래서인지 2016년 이전까지는 가장 판매량이 그나마 잘나온 게 테큐였다.] 당연하게 작품성에는 호평을 많이 받지만 대중성이나 상업적으로는 그리 좋지 않다. 이런 작품들은 제작비는 제작비대로 엄청 깨지는 반면 BD, DVD나 관련 상품은 잘 안 팔려 회사 입장에서 적자나 금전적 손실을 감당해야 한다. 그러다보니, 2016년 부터는 수익을 노리기 위해서인지 마찬가지로 남캐 스포츠 애니인 [[DAYS]]같은 여성향 동인계를 노린 애니를 만드는 것으로 방향을 전환한 듯 보인다. 데이즈는 원작 만화가 있다지만 유리 온 아이스는 마파 오리지널 작품이라는 점에서 마파가 작정하고 수익올리기를 노렸다는 평. 거기다 데이즈는 기대치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주목을 받지 못해서 유리 온 아이스로 아예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 보니 단순히 동인계 관심끌기에 현혹돼서 무리수를 둔게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회사 사정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겠지만 [[잔향의 테러]]와 같은 기존의 마파 스타일을 좋아하던 팬들은 "이젠 내가 알던 MAPPA가 아니다"라는 실망스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MAPPA는 현재 이 인기에 대해서 정말로 감격스러워하고 있다.(...) 트위터 팔로우 수에 따른 이벤트 혹은 무료 배포 등 많은 이벤트를 하는 모습이 보인다. 심지어 MAPPA는 이번 애니로 인해 처음으로 한 팬으로부터 다과 선물을 받고 "이런 일은 처음이에요!"라면서 트위터를 올린 것으로 보아...창립 이래 처음 얻은 인기덕분에 정말로 행복한 것처럼 보인다.] 또한 피겨 스케이팅이라는 장르 특성상 작화가 매우 중요한데, 일반적인 씬의 작화는 꽤 안정적이나 유독 스케이팅을 할 때의 작화가 심하게 망가지는 편이다. PV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작화와는 매우 비교되는 상황.[* 다만 스케이팅 씬의 작화는 매우 섬세하면서도 엄청난 노동력이 들어가는 작업이니만큼 일주일이라는 한정된 시간 내에 완벽한 퀄리티를 뽑기는 어렵다. 격한 액션씬이 들어가는 작품들에서는 항상 작화 문제가 일어나는 것과 같은 맥락.] 그러나 제작사가 작화 퀄리티가 좋기로 유명한 [[MAPPA]]인지라 팬들은 DVD 출시가 될 때 스케이팅 씬의 작화가 수정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 동안 편파 판정으로 논란이 많았던 [[일본]]과 [[러시아]][* [[2014 소치 동계올림픽/피겨 스케이팅 판정 논란]] 이후 한국 피겨팬 사이에 러시아에 대한 반감이 퍼졌다.]가 주역으로 등장해서 한국 피겨 팬 중에서 거부감을 보이는 사람들도 있다. 다만 일본 애니에 일본 주연이 없고 국제적인 피겨스케이팅 이야기에 러시아가 없는 게 더 이상하다는 반론이 압도적이다. 뿐만 아니라 주연 3인방 밀어주기가 굉장히 심하다는 말이 많이 나오고 있다. 주인공이니까 보정을 받는 걸 감수해야겠지만 다른 조연 캐릭터들의 설정까지 뭉개고, 전개에 꼭 필요했을 분량마저 줄이면서 주인공을 띄워주기 때문에 개연성이 날아가고 있다. 특히 9화 이승길과, 11화 JJ의 이유 없는 멘탈붕괴는 어이가 없을 정도다. 이승길은 전날 쇼트에서 속으로 점수 계산을 하는 등 차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왜 갑자기 프리에서 긴장하여 실수를 연발해 떨어졌으며, JJ도 역시 늘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랑프리 파이널이 처음도 아닌데 왜 갑작스레 긴장해서 떨어졌는지 하나도 설명을 해 주지 않는다. 그냥 갑자기 그런 전개로 흘러간다. 이렇게 조연 캐릭터 취급이 뭣같은데도 관련 굿즈는 꼬박꼬박 낸다. 여담이지만, 이야기와 감정선은 엄청나게 방대하지만 그걸 20분으로 압축시키느라 연출이 뒤죽박죽 되거나 감정 전달이 제대로 안되었다. 1쿨을 예정하고 12화로 짧게 계획한 마당에 그랑프리 파이널까지의 모습을 담으려니 이야기가 부드럽지 않고 이해하려면 한번 더 곱씹으며 생각해야 해서 불편하기도 하다. 스토리텔링에 대해서는 무리함을 넘어서 각본가와 감독의 무모함까지 느껴진다. 12화(최종화)에서도,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엄청 많은데 너무 짧게 모든걸 넣으려고 한 결과, 갑자기 코치를 그만두라던 유리가 메달 수상식 이후 코치 한번만 더 부탁한다고 말한다. 앞의 대사를 놓쳤다면 "응????" --어이없네-- 하는 반응이 나오게 된다. 매끄럽지 않은 악성 스토리텔링에 잘 짜놓은 캐릭터들이 모두 빛을 보진 못했다. 이외에도 너무 짧은 편수와 시간 때문에 생략된 주연 캐릭터들의 감정 흐름이나 다른 선수의 경기 모습, 다른 선수의 배경이 되는 이야기가 매우 부족하다는 등 아쉬운 점이 많은 채로 마무리 되었다. ''See you next level'' 이라며 마지막을 장식했으니, 제작사에서 2기 제작 생각은 있는듯. 극장판 제작이 결정되었다. --그래서 둘 다 언제 나오는지 아시는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